군산시 성적향상 고등학생 150명 장학금 지원
관내 12개 고등학교 대상, 1인당 30만 원 전달 예정
이연희 | 기사입력 2019-08-28 21:24:38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명에게 성적향상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성적 우수 학생에 집중된 장학금 지급 대상을 성적이 향상된 학생에게 맞춰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올해 처음 성적 향상 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2학년 1학기 전교 성적이 1학년 2학기 성적과 비교해 전교석차 백분율 10% 이상 향상자 중 향상도가 가장 뛰어난 학생이다.

지난 7일부터 각 학교별로 장학금 신청을 받기 시작해 26일까지 12개교 모두 접수했고 성적향상 장학금은 오는 9월 중 지급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강임준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적향상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통해 학생을 위한 교육 기반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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