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일자리 기금 지원 조성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9-05 11:11:10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는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 올해까지 확보한 일자리 기금 중 가장 큰 규모다.

고양시 말에 따르면 시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포함한 일자리 기금을 2023년까지 운용한다고 밝혔다. 때에 따라 존속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월 추경예산에서 지원금 100억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자리 기금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확대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실업자 구제 사업 ▲공공일자리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 기금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우리나라 산업의 저성장 기조로 인한 급격한 실업 위기 발생 시, 신속히 자금 투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증액하여 신규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생 지원 및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 등을 통해 총 23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출연금의 10배수인 235억 원 한도에 약 1천8백 명의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실시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줄곧 달려왔다.”며 “일자리 기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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