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7회 Jump CNU 포럼’ 개최
사례연구 바탕으로 지역 및 대학 교육혁신 협력 가능성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9-25 14:15: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5일, 대학본부 1층 CNU Hall에서 제7회 ‘Jump CNU Forum’을 통해 지역 및 대학 교육혁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역 및 대학 교육혁신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약 4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센터 이요바 연구원이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충남대의 교육혁신 협력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요바 연구원은 천안지역 ‘대학 글로벌 융합 전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핀란드의 온라인 교육과정인 ‘Fitech Network University’, 요코하마 시립대학 및 펜실베니아 대학의 지역-대학 간 교육협력 등 각 대학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사례연구와 함께 미국, 일본, 핀란드 등 국제사회를 아우르는 사례 조사뿐만 아니라 대학 간 불필요한 경쟁을 최소화하고 대학, 정부 및 지역사회 기관 등이 한 컨소시엄 차원의 목소리를 내는 워싱턴의 ‘CUWMA(The Consortium of Universities of 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사례를 통해 국내 협력 사업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과 한계도 꼬집으며 더욱 풍성하고 깊은 차원의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어, 다양한 사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대 교육혁신센터의 기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꼼꼼히 따지며, 향후 지역 대학 간 ‘융복합창의전공’ 공동 개설, ‘온라인 강의’ 공동 운영과 함께 ‘대학-지역사회 교육협력’에 대한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내로 제한돼 온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캠퍼스로 기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에서 오근엽 대학원장은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간 연계에 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계약학과를 활용하면서 내년에 진행되는 BK후속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구축하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혁신센터는 학내.외 담당자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대학 간 교육 협력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며, 추가 사례조사 및 세미나를 통해 향후 계획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