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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9월 5일(목) 안도 여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도서지역 18개(분교포함)를 찾아가 초·중·고등학교 251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불링(신종 따돌림 수법)·성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학대전담경찰관(APO)·여청수사팀이 현장순회 통합팀을 구성, 찾아가는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및 警-學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9. 26(목)에는 다도해 최남단 거문도를 방문, 거문초등학교(본교, 동도분교), 거문중학교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불법촬영 사례 등을 포함한 성폭력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받았으며,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거문도 방문에는 학대전담경찰관(APO)·여청수사팀 합동으로 양식장 등을 순찰하면서, 실종자 수색 및 장애인 노동착취 등 인권침해 피해사례 점검도 실시하였다.
김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특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열악한 도서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하여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 연계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유관 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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