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저녁식사 이후에도 ‘OK’
대전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9-27 13:3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학년도 대전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기존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비소집일은 평일 오후 2시부터 방학 중 학교 업무 시간이 끝나는 16시 30분까지 진행되어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휴가 등을 내지 않으면 참석이 어려웠으나, 이번 예비소집 일시 확대로 평일 일과 시간 이후에도 참석이 가능하여 맞벌이 부부들에게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1월 3일에 실시한 2019학년도 대전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 당일 응소율은 91.8% 였지만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으로 확인한 결과 부모가 직장 생활로 인하여 예비소집을 놓치거나 취학통지서 미확인 등 비교적 단순 이유로 소집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소집일에 학교방문이 곤란한 경우 배정학교에 유선연락을 통해 입학의사를 밝히고, 예비소집일 전후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전 연락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소재·안전 파악을 위한 아동으로 분류되면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하여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예비소집 응소율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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