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저출산 극복 찾아가는 공직자 인구교육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 대상 인구위기 문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9-28 17:56: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7일 구청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구절벽 가속화로 저출산⋅고령화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초청된 송남영 강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최근 인구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의미, 일·가정 양립을 위한 바람직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큰 공감대를 자아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우리 구 공무원들이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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