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마을 축제 진가를 보이다!
지역주민과 관람객,‘마을 축제는 이렇게’라는 모습 각인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01 18:48: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가 지난달 말 도마2동 사마1길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 6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마을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고 1일 밝혔다.

서구에서 열리는 동 단위 축제로는 처음으로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도마2동 개소 40주년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원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마을 축제다.

‘추억의 7080 음악다방’, ‘옛날 교복’, ‘떡 메치기’ 등 장년층 이상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청년들에게는 이전 세대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달고나’, ‘버블쇼’, ‘모래사장 놀이터’ 등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서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서구 학교 밖 지원센터 ▲서구 한의사 협회 ▲정림 종합 사회복지관 ▲안전 생활 실천 시민연합 대전지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뷰티 디자인 계열 등이 체험부스로 참여하고, 도마2동의 제비네’s와 마음 DREAM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특히, 주변 일대 40여 개 음식점과 중복되지 않도록 자생 단체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는 최소로 운영하고 행사 운영 참여자 400여 명에게 ‘지역식당 이용 식권’을 제공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체험 부스 운영자 김 모 씨는 “부스 운영자로 초대해줘 정말 감사하다. 길가에 활력이 넘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좋은 축제로 마을축제는 이런 것이 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강영옥 도마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축제운영에 참여하고 도움주신 위원님들, 기관·단체 회원님들과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무엇보다 우리 동 주민 여러분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지역 밀착형 축제 정착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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