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공동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02 20:45: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등 6개 대학이 공동구성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2일, 유성구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 대학의 지역발전 거점 역할 수행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상호 연계해 지역 인재 공동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교육부가 충남대를 포함해 12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선도대학인 충남대를 비롯해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등 지역의 6개 대학과 대전, 세종, 충남 등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공동간담회’는 선도대학 및 협력대학 총괄 책임자와 각 대학별 참여학과의 담당교수,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운영과 교육과정 구성(안) 등을 공유했다. 또, 사업추진위원회, 교육과정운영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등 사업 수행에 따른 운영, 관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등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실행을 본격화했다.

현재 사업단에서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해당 분석을 기반으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연계전공 내 새로운 교과목을 개발·개설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연계전공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충남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대학 모두 공통으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규용 충남대 기획처장은 “국회 본 회의에서 지역의 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해당 법안이 실현되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더욱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동간담회에 이어 오는 10월 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대학과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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