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전자우편 본인확인 서비스’ 개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02 20:55: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지난 10월 1일 부터 해외에 체류중인 병역의무자가 전자우편(나라사랑메일)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본인확인 서비스는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나라사랑카드 발급할 때 생성한 나라사랑메일을 사용한다. 나라사랑메일은 2007년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발급 됐다.
그동안 해외 병역의무자는 본인확인을 받기 위해서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거나, 휴대폰 본인확인도 국내 통신사 가입자만이 가능했었다. 이로 인해 해외 병역의무자는 입영이나 연기신청 등을 제 때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행정 민원서비스의 국민 불편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