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의 유성구 편애는 끝이 없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13 18:41:30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각 구의 대표축제에서 유일하게 유성구 국화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편애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동구의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서구의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덕구의 ‘2019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중구의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는 정무 부시장을 참석시켰다.

뿐만 아니라 허 시장은 지난 9월에 열린 대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종호 의원으로부터 지난 3년간 자치구에 지원된 총 사업비는 약 8650억원, 그중 유성구에는 38%(3286억원)를 지원하고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장대지구 재개발 ▲용산동 아울렛 조성사업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 ▲유성시장 현대화사업 등의 대형사업을 몰아준다는 지적과 함께 “대전시장인지 유성시장인지 모르겠다"는 비판을 받은바 있다.

시민들은 “허 시장이 아직 유성구청장 시절을 잊지 못해서 그런 것", “시장이 유성구를 편애한다", “유성구에 각종 사업과 예산도 지원해주고 축제도 참석하는 모습이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청 공무원들은 “시장의 축제 참석은 단순히 인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의 표현"이라며 “축제는 정치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곳으로 어느 구에서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 공무원들은 “허 시장이 구청의 축제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는 구청장을 배려해서 그런 것"이라며 “시장이 참석을 하면 구청장의 노력이 빛을 가릴까봐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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