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흥 도깨비 시장 역사 속으로!
대동천 옆에 위치한 반짝시장 철거로 도시미관 크게 개선 및 대동천을 주민 품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16 16:14: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동천우안3길 36에 위치한 신흥도깨비 시장 철거를 완료해, 이 일대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하고 대동천을 도심 속 수변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줬다.

신흥도깨비 시장은 1976년 대동천 옆에 형성된 시장으로 천막 및 슬라브 건물 형태로 10~15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다가, 대부분의 상점이 철거하고 고객 감소에 따라 자연적으로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이에 지난 6월 동구청 하천팀, 시장육성팀, 도시정비팀의 협업으로 상인 현황파악 및 이주 대책을 강구했으며, 현재 시장 상인들과 적극적인 협의 및 적법한 법적 절차를 거쳐 철거를 완료했다.

구는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최소화를 위해 각 점포마다 처분 사전통지를 거쳐 자체적인 이주방안을 권고했으며, 소유자 미상 불법 노점시설 3개동의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지난 11일 철거를 완료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시장의 기능을 상실한 신흥 도깨비 시장 철거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추진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천 주변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