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 사랑 가득한 밑반찬 배달 ‘호평’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전달, 내년 5가구 추가 선정
강옥선 | 기사입력 2019-10-17 09:55:30

[정읍타임뉴스 = 강옥선]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2018년 3월부터 면 소재 음식업소(궁전식당 외 4개 업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직접 방문 배달하는 면 복지 특수시책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까지 확인하며 일석이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면은 현재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가구를 더 선정해 총 15가구에 대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손을주 북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음식업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이 듬뿍 담긴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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