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폐회…케이블카·만흥지구 등 현안 질의
강민경 | 기사입력 2019-10-24 19:40:13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의회는 제196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의결안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건을 비롯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화장동·안산동 공영주차장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이 있었다.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여수산단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웅천택지개발사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등 세 특위는 이번 회기에서 활동기간 연장 건이 가결됨에 따라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부지와 관련해 유휴부지 무상사용 방안 마련을 촉구해온 시의회는 국비예산 확보 등 시급성을 감안해 박람회장 내 부지매입 안건을 의결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의원 발의 모습 ⓒ여수시의회

이 밖에 △여수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현행 해양경계선 유지 촉구 결의안 △미래에셋 경도개발사업 착수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촉구 건의안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인상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건의(결의)안도 채택됐다.

△여수시 폐농약 등의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도 임시회를 통과했다.

21일 업무보고에서는 해상케이블카 공익기부금 지정단체(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지정·납부촉구, 만흥지구 임대주택 조성 반대 등 현안에 대한 활발한 질의가 이어졌고, 의원들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지역 노동현황’·‘수산물특화시장 갈등’, 민덕희 의원은 ‘무장애 도시조성’, 전창곤·이상우 의원은 ‘상포지구’, 이선효 의원은 ‘웅천지구 공동주택 등 신축에 따른 문제점’, 박성미 의원은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백인숙 의원은 ‘느린 학습자를 위한 도서관 운영’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정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받아보니 일부 현안에 대해서 부실한 답변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보려는 의지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