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형화재 대응 합동 토론 훈련 실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째 날,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토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28 17:35: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8일 구청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대응 합동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주재 하에 대덕구청 10개부서,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제1970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훈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훈련을 통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각 부서 또는 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각 담당별 협업사항을 숙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훈련을 토대로 남은 나흘동안 더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난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마지막 날인 1일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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