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019 안전한국훈련 기간 지진대피훈련 실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31 15:13:23

[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은 30일 달성군립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지진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달성군청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민원인 등 전 군민이 직접 참가하는 지진대피 훈련이었다.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송출되는 민방위경보(사이렌) 및 지진대피훈련 방송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며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

또 지진대피 훈련 후에는 강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익히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의 생활화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하여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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