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 건강 만보걷기 행사 개최
걸어서 건강해지고 문화탐방으로 마음의 양식도 쌓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11 13:01: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9일 약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청호 일대에서‘신탄진 대청호반 건강 만보걷기 및 생태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11월에 도시재생 뉴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던‘금강 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행사에 이어 2번째를 맞은 행사였다.

비상 여수로 댐에서 출발하여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청호 주변 이촌·강촌마을을 거쳐 민평기가옥을 지나 용호동 구석기 유적지까지 신탄진의 생태문화해설을 들으며 대청호반을 걷는 코스이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 안골어린이 공원에서 신탄진 풍물단의 난타 공연과 행사참여 후기 발표,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의 사업 경험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 주체인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탄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코스 발굴부터 기획, 홍보, 행사 진행까지 전 분야를 주도했다.

또한 작년 행사에서 양성된 마을해설사들은 이번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6주간의 전문해설사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신탄진 마을해설사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을 받고 행사에 참여하니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겼다. 앞으로도 지역문화 자원조사를 통한 코스 발굴로 신탄진을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우(목원대 교수) 신탄진현장지원센터장은 “신탄진의 수려한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관광문화해설 역량을 결집해서 주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공정생태관광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앞으로 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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