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소통행보 가속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25 18:19: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5일 이전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용인시 수지레스피아(하수처리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및 시의회 동의안 통과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방향을 정립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레스피아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2동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으로, 상부는 축구장과 테니장 등 체육시설과 전망대(106m), 포은아트홀,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곳에 백화점, 대형마트, 국제학교, 전철역이 위치해 도심 속 공원 및 생활체육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레스피아: ①물이 깨끗해 지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상적인 자연공원(Respia) ②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언제나 편안하고 편리하게 즐거움과 휴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환경 휴식공간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체육시설, 문화시설, 지하 하수처리시설을 꼼꼼히 살피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견학에 열중했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최근 하수처리장은 상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 악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은 강한 상황"이라며 “대전하수처리장 조성 시 수지레스피아 사례처럼 친환경적으로 주민친화적인 환경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민간투자사업심의(기획재정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해 2021년 착공 및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사업을 통해 안정적 하수처리 체계 구축은 물론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