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지방분권 기반조성 및 마인드 형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26 11:32: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5일과 26일까지 충남 보령 등에서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기반조성 및 마인드 형성을 위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분권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주민자치 역할 증대 및 민관의 실질적 협력을 통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자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보령시 비체펠리스에서는 ▲대전지역 본부 국민연금공단 윤태준 팀장의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노후생활 설계’ ▲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의 ‘다가오는 자치 시대, 어떻게 바라볼까?’ 등 역량 교육을 했다.

26일에는 당진시의 주민세 균등 분을 활용한 주민자치 사업 환원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청 및 당진1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김영제 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23개 동에서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구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발전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최근 주민의 권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주민자치에 대한 행정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며 “서구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확대,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등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주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는 ‘주민자치 권역별 순회 교육’을, 하반기에는 ‘자치분권대학 스위스학교’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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