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과 셀카 찍는 시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2-07 22:23: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 앞에서 한 여성이 셀카를 찍고 있다.
제막식을 하루 앞둔 7일 대전의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 설치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모습을 나타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다큐멘터리 제작, 학술세미나 개최, 특별전시전 등)을 추진했다.
사업의 피날레를 장식할 단재 동상 건립은 시민들의 눈에 많이 띄는 장소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상징성·대표성·접근성 등을 고려하고, 단재 기념사업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서대전 광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개최하며 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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