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6일 구청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 및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윤태준 노후준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각종 채무조정제도 안내,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 후에는 통장 가입자가 최대 3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대덕구는 현재 300여명의 가입자에 대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4차에 결쳐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