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역사회상생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 교내 도서관에서 제1회 글로컬 서비스러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러닝 : 전공 수업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학습력을 높이는 학습방법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서비스러닝 교육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있는 대전·충청지역 소재 5개 대학교 11개 팀,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서비스러닝 활동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와 시상자로는 금오공과대학교 윤성호 교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운지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재진 부연구위원이 참석했다.

11개 팀 가운데 선문대 ‘SM 덴탈 프린세스’팀이 ‘노인 주간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치위생관리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한밭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2팀) 한밭대 누리, 한국기술교육대 털어보자 △동상(3팀) 한남대 미시미종, 한남대 M&M, 백석대 지역사회 상담봉사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상생센터 정연호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대전·충청지역 소재 대학교간 서비스러닝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러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과를 확산하여 인성윤리역량을 함양한 인재양성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