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3일 교내 일원에서 대전 지족고 및 반석고 고교생 675여명을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인 ‘와요(WAYO) 학교탐방(1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와요(WAYO) 학교탐방은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각 학과 및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필요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행사장인 한밭대 체육관에 전기공학과의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제로 에너지 빌딩 제작’, 건설환경공학과의 ‘내가 직접 만드는 물과 공기’ 등 18개 전공 체험부스와 유성구청소년상담센터의 ‘미래 찾Go! JOB Go!’, 드림어필의 ‘꿈으로 성공하는 비법’ 등 진로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내 아트홀에서는 한밭대학교 정시 입시설명회 및 인문교양학부 김주리 교수의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특강을 진행하여 이 시대에 학생들이 어떻게 진로를 탐색하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학교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우리대학의 와요 학교탐방 프로그램이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적성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