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이 들려주는 '광주 이주민 인권 이야기'
광주시, ‘이주 인권 광주탐색대’ 프로그램 지원
김명숙 | 기사입력 2019-12-18 16:44:33

[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인권단체협력사업의 하나인 ‘이주 인권 광주탐색대’ 프로그램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지역민들과 만난다.

‘이주 인권 광주탐색대’는 이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의 인권현장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제작에는 클로이 씨(홍콩), 오즈게 씨(터키), 오마 씨(방글라데시), 메이 씨(미얀마), 파울리나 씨(폴란드), 라나 씨(우즈베키스탄), 조시 씨(미국) 등 7명의 이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그동안 광주에 살면서 ‘광주의 역사, 여성주의, 주거, 광주정신 등 광주의 인권현황’에 대해 느끼고 배운 것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주민이 직접 방송을 제작·기획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권단체협력사업은 의미가 깊다"며 “이주민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역의 주체로 보고 다양한 인권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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