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치매안심센터, 문화1동 마을문고를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2-18 17:21: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기희)는 18일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마을문고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문화1동은 지난 6월, 지역사회 치매안심망 구축을 위한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주민이 접하기 쉬운 기관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이니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문화1동 마을문고는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관련 도서 100권을 지원받아, 독립된 치매도서구역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주민들이 치매예방과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계속적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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