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0년 사자성어 ‘이청득심(以聽得心) 선정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2-21 13:35: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20년 경자년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시작과 함께 주요현안사업에 집중해야하는 해로 구정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은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사업에 반영하고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투표를 진행해 사자성어를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사자성어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구정 신뢰도를 높이는 ’황청장의 여명정담‘, 직원 개인 인사 상담을 위한 ’하하토크(heart-to-heart)‘, 주요부서 직위공모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동구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매년 한 해의 구정방향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사자성어를 공모․선정하고 있다"며 “주요 사업 추진 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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