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천안엔바이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하수찌꺼기 감량을 위해 총사업비 1969억원 규모로 시설을 현대화한다. 노후한 1단계 시설 철거 후 신설(Q=70,000㎥/일), 2단계 개량(Q=80,000㎥/일), 5단계 증설(Q=23,000㎥/일), 하수찌꺼기감량화시설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절차를 걸쳐 내년 1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초 하수시설과장은 “노후된 하수처리장으로 인한 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민원 해결은 물론 추가로 발생하는 여유부지에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 오히려 하수처리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