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를 Young하게 만들자’ 대상 영주시 공무원 정책동아리
김정욱 | 기사입력 2019-12-24 09:59:15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영주시가 공무원 정책동아리의 올 한 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청 공무원 정책동아리 ‘소백힐링 연구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관광객을 영주로 오게 하는 방법, 영주에 머무르게 하는 방법, 남 다른 영주가 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한 Y영주팀 ‘영주를 Young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리메이크 서천변, 자꾸만 찾게 되는 서천 로드맵을 연구한 ‘자진모리팀’이, 우수상은 영주 음식관광과 콩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연구한 ‘힐링스케치팀’ 각각 수상했다.

소백힐링 연구회는 직원들의 정책제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의 각 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6개 분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행정효율, 정책발굴, 사회복지) 54명으로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주시 직원들이 결성한 정책동아리가 한 해 동안 치열하게 연구한 성과를 선보였다. 수소자동차 활성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 연구한 ‘트리플 H팀’부터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연구한 ‘영주누리보둠팀’의 발표에 이르기까지 총 6팀의 정책동아리는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연구 성과평가는 현장평가단(200명) 평균점수 60%와 심사위원(10명) 평균점수 40%를 합산해 평가했다. 200명의 현장평가단원들은 무선투표시스템으로 투표를 실시해 순위를 정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시는 단기적인 혁신성과도 중요하지만 학습동아리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함께 나누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발굴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정책동아리별 다양한 연구 성과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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