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전광훈 목사 반드시 구속해야 한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1-03 15:25:4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전대 미문의 발언이 기독교계를 비롯해 전국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일 “그동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회장의 비이성적이고 신성모독적인 행위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 ‘폭력 집회 주도 혐의'의 전광훈 목사 반드시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광화문에서 연 정권 규탄 집회에서 당시 탈북민단체 회원 등 집회 참가자 40여 명이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기 위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경찰 안전벽을 무력화는 등 불법 행위를 주도했다"며 “이 과정에서 전 목사는 당시 ‘대통령 체포’ 등을 언급하고 집회 현장에서 헌금을 모금하는 등 내란 선동과 기부금품법·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를 이어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전 목사는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발언을 하며 성직자로서는 입에 담지 못할 신성모독의 극치를 보였다"면서 “이런 비이성적이고 신성 모독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 목사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아이디어가 많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강한 분’이라며 동조하며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종교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해 폭력과 내란선동 및 신성 모독을 이어가는 전광훈 목사를 반드시 처벌해 법의 질서를 바르게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