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논·밭두렁 소각 시 주의 당부
김상빈 | 기사입력 2020-01-20 11:21:40

[광양타임뉴스 = 김상빈 기자] 광양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위험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의 원인이 쓰레기 소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산불 예방ㆍ진압 활동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겨울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할 경우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야 한다. 만일 신고를 하지 않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불은 대부분 주민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허가 없이 논ㆍ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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