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7억 투입해 3500명 노인일자리 창출하는 천안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1-28 11:16:1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올해 117억의 예산을 투입해 3500여명 노인을 위한 61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34억 원 늘어난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 참여 인원을 500여명 늘려 노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천안시시니어클럽,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학교 부설백석실버타운 등 천안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곳과 함께 운영된다.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 2620명 △사회서비스형 270명 △시장형사업 259명 △인력파견형 187명 등으로 나뉜다.

공익활동 분야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를 공급한다.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맡는다.

두 사업 중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71명)과 보육시설 지원(122명),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지원(57명)이 추가됐다.

시장형 일자리의 경우에는 공동작업장과 매장운영, 카페운영, 아파트택배, 영농사업단, 농특산물판매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민간업체 취업알선형은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된다. 수요처의 요구에 따른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업무능력 있는 노인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노인의 고용확대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김광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천안시와 수행기관이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및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해 노인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