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 검정고시로 꿈을 키워요”
-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개강 -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1-30 17:28:03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는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4월 검정고시 대비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4월 시행되는 2020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센터 내에서 함께 공부할 친구들과 멘토 지도자와의 교류 및 검정고시 학습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지원뿐만 아니라 음악동아리(사물놀이), 미술동아리 등 또래 관계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활동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서울대학 탐방 및 뮤지컬 관람, EBS방송국 방송 관련 직업체험, 외교부 방문 직업체험, 다도 체험, 래프팅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56-7804)로 신청하거나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가 건강하게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밖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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