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광주 선거 운동 '비상'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2-04 17:38:3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선거 운동 양상이 바뀌고 있다. 악수 등 대면 접촉을 중단하고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등 선거 운동이 비상상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4·15 총선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31일 발표한 민주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지침을 확대 발표한 것으로 애초 지침은 1주일간 유권자와 대면 접촉을 중단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연기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금지사항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거나 왕래하는 장소에서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를 하는 등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 운동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상가를 호별 방문하거나 산악회 동호회 행사 등에 참석해 선거 운동을 하는 것 등이다.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방문객을 받는 것도 가급적 피하도록 했다.

선거운동 지침이 확대되면서 민주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은 피켓을 이용한 출퇴근 거리인사나 SNS 선거 운동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 외 모든 선거 운동을 중단한다.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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