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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기개학 등 학사일정을 진행하던 학교 현장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의 불안감 확산과 연일 계속되는 확진 환자 언론 보도에 오는 3월 동계방학 개학 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소독 작업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 구비를 위한 총 2억 9천 2백만 원의 소독 운영비(예비비)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각급학교에서는 2월 중 이미 학교 자체예산으로 계획한 소독일정에 이번 교육청 지원 예산을 반영하여 추가적으로 기숙사 등 학교 내 주요 위생관리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을 완비함으로써 3월 신학기 개학에 앞서 신속한 학교 내 방역환경 조성 준비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 발생 증가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교육부 및 보건당국과 신속하게 협의하여 상황에 맞게 즉각적인 추가 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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