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대책 상황실 운영
피해상황 접수, 전통시장·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활성화 대책 시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2-09 10:40: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상황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상황 접수 ▴지역경제 동향 파악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 ▴소상공인 상담창구 운영 ▴경제활성화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하게 되며, 부구청장 총괄 하에 3개반 1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온라인 소비 증가, 상권 고객 감소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상황을 해소하고자 체계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공무원·주민·기업이 함께하는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주 1회 지역식당 이용하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등에 ▴손소독제·마스크 등 소독용품 지원 ▴예방 홍보물을 배부한다.

소상공인은 점포별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인회 대표로 구성된 대응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한다.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바이러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전 방위적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은 물론 기업·단체·공공기관 모두가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찾아주고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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