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3일 교내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교수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학습자 중심 교육’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가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홍영일 교육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홍 팀장은 “수업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주었을 때 학생의 학습동기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학생주도적 수업운영을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줌(Zoom), 학생들에게 퀴즈․토론․설문 등을 실시해 수업에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카훗(Kahoot),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같은 다양한 테크놀로지 교수법을 제안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적절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것이 수업운영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최신 교육 트랜드에 맞춰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 교수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수학습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혁신 교수법(Innovative Teaching Method, ITM)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중심의 혁신 교수법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