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정신건강증진 위해 힘 모으는 충주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협력 협약 체결 -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2-14 12:44:28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가 지역 내 영유아 및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2일 정신건강사업의 위탁운영기관인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범우)와 영유아의 양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영유아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련된 활발한 업무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충주시의 아동과 부모 및 양육자, 교육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양 기관이 업무협력 및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심리전문상담사를 통해 고위험군 영유아 및 부모를 발견할 경우에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계해 등록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미취학 아동의 정신건강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도모, 올바른 육아방법 등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시민의 정신건강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부모와 아이의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충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영유아 및 미취학 어린이들이 정신건강상담을 받는 방법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충주시 위탁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활발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유아 및 양육가족, 보육교사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정신건강 상담 및 케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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