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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운영한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1월 1일 개장부터 2월 16일 폐장까지 총 이용객은 4만3676명으로, 평일 평균 386명, 주말 평균 869명의 천안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상고온,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작년보다 이용객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설문조사에서 이용객 88%(135명 중 119명)가 스케이트장 이용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공단 관계자는 "천안시체육회와 함께 천안지역아동센터 40개소 1320명을 대상을 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진행했고,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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