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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구 달성군은 현풍향교와 성균관여성유도회 달성지부(회장 고재순)가 5일 자가격리자 및 보건소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접 담근 고추장 1,800여 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재순 회장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격리되어 생필품 부족을 겪고 있을 자가격리자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도라지, 생강, 마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 고추장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성균관여성유도회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달성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기부릴레이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코로나19 위기 종식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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