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 위해 방역소독 민간 협동하는 천안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3-12 14:36:5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민·관 360여명이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96명)의 이동경로에 대해 당일 방역을 완료했고, 공중과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시내 중심가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취약지에 대해 매일 보건소 방역기동반, 시민안심기동방역단, 자율방재단, 소독차량 방제팀, 생활치료센터 인근지역 방역팀, 드론 방제팀 등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방역기동반은 민간단체와 5개 권역으로 나눠 2인 4조, 5인 5조로 편성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서북구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을 비롯해 PC방,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기차역, 전철역, 지하상가, 종합터미널, 전통시장에서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 대중교통시설, 버스 내부방역 395대(시내버스 3개회사)와 확진자 이동경로 집중 방역 등 시 전역에 대한 꼼꼼한 방역으로 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예방하고 조기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인 2조는 어린이집 662개소에 2차 방역까지 실시하며 개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썼다.

시민안심기동방역단은 불당동, 백석동, 성정동, 쌍용동 위주 확진자 발생 도심 생활권에 대한 소독을 펼쳤고, 소독차량은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 주변, 생활치료시설 일대, 대학교와 원룸 주변을, 방역장비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방제도 생활치료센터와 대학교 주변에서 실시됐다.

읍면동별 자율방재단은 1일 300명 외에도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까지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각 30개 읍면동 공원, 버스정류장, 경로당, 운동기구 등 코로나19 취약지와 민원발생지에 대한 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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