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선거운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이색 온라인캠페인 ‘동혁아 이번엔 니가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혁 예비후보 지지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동혁아 이번엔 니가혀’라는 구호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셀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응원방법을 올린 이후 지지자들의 지속적인 영상이 지지자 SNS에 게재돼고 있으며 이 영상은 장동혁 예비후보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자의 영상에는 “아자아자 가자 국회로 장동혁 후보 파이팅!!", “장동혁 유성갑, 진짜 장동혁" 등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동혁아 이번엔 니가혀’라는 구호는 장 예비후보가 유성전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명함을 건네받은 지지자가 친근하게 응원을 하면서 남긴 메시지로 알려졌다.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을 만나 인사를 건네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미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지자들의 응원이 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장동혁 후보 사무실에서는 신조어를 후보에게 빗대어 설명하는‘신조어파헤치기’ 시리즈형 카드뉴스를 만들어 SNS에 게재하는 등 젊은 표심을 잡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