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176명 격리 해제 나선 천안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20-03-16 10:19:2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관련 집중 관리를 받았던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중 176명이 관리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보호 방침에 따라 캠퍼스 내 학생생활관 또는 자가에서 2주간 생활해왔다. 격리 기간이 남은 46명은 이번 달 29일까지 2주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 관리 해제될 예정이다.

학교별로는 △백석(문화)대 47명 △호서대(천안캠퍼스) 39명 △상명대 37명 △남서울대 34명 △단국대 12명 △한국기술교육대 5명 △공주대와 나사렛대는 각 1명씩 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각 대학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오고 있다.

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타 국적 유학생 관리에 대해서도 대학과 자료를 공유하며, 1주일간 1일 1회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2주간 불편한 생활을 견뎌준 학생들과 이들을 전심전력으로 관리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각 대학들과 외국 유학생 관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대학은 3월 16일 개강일부터 2주~4주 동안 재택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전원 등교 금지령을 내린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