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4~15일 실시된 경선 여론조사에서 전옥현 후보를 따돌리고 미래통합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해주신 전옥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과 경제 폭망, 외교와 안보 불안, 마스크 대란 등에 더하여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 이상 기댈 것, 원할 것도 없다.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바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예비후보는 “서구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서구 구민들에게 꿈과 미래,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능과 불안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박범계 의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구 구민의 지지를 얻어 내겠다"라고 말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대전 대신초, 북중, 충남고(21회), 성균관대 법학과(85학번)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대전에서 변호사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성장과 분배를 균형 있게 이끄는 개혁적 보수 정치 전도사를 자임한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대전 유성을 후보는 신용현 의원과 김소연 예비후보가 17일과 18일 결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