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하는 영주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20-03-17 10:32:17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쉼터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 포스터 색칠하기 책 등을 지원하고 있어 치매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최소한의 기능(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대여 등)으로 축소 운영 중이다.

이에 치매 어르신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고, 혼자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가흥동에 거주중인 치매노인 김00씨(79세)는 “그렇지 않아도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건강상태도 물어봐주고 색칠 책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507명에게 전화로 치매약 복약상담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조호물품 배부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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