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지사체, 코로나19 위기 속 이웃사랑 실천
마스크 전달, 주 3회 도시락으로 안부 살피며 사회적 거리두기 틈 메워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18 17:14: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가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탄방동 지사체는 지난 2월 17일부터 매주 3회 도시락 배달을 지원 중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경로당 및 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서다.

도시락 배달은 지사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요일별 봉사팀을 편성해 매주 월·수·금 각 가정을 방문한다.

현재 1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중이나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도시락 배달이 아니라, 매일 방문일지를 작성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특이사항 등을 제때 파악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위기가구발굴단으로서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탄방동에서 진행 중인 ’공적 마스크 양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면 마스크 120매를 제작,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오우근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은 어떤 어려움과 위기상황에서도 함께 이겨내는 힘이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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