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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원단은 신학기 개학 준비 매뉴얼을 개발해 27일 일선학교에 보급했다. 이에 따라 각급학교는 학교별 비상대응반을 조직하고 교직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30일부터 일주일 간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편성·조정, 학생 생활지도 방안 마련 등 개학준비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단은 관내 모든 학교마다 유·초·중등 학교급 장학관과 장학사를 매칭해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교실 단위 수업을 권장하고 실험 및 예체능 교과와 교과교실 등의 이동 수업을 교육과정 후순위에 두는 둥 학생 간 접촉이 최소화 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협조한다.개학과 동시에 여러 상황에 따른 학교 문의가 폭주할 것에도 대비해 교육청 실무진 50여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학교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 예정된 4월 6일 개학을 하게 되면 학교와 교육청의 임무가 막중하게 된다"며, “학교가 생활방역의 원칙을 지켜 안전한 배움의 리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특별 대응 조직인 지원단을 상황 진정과 단위학교 학사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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