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이웃사랑 동참 줄이어!
은행선화동 주민자치위원회부터 줄줄이 이어지는 이웃사랑 릴레이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30 16:21: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강명규)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동네 이웃은 우리가 보살피자는 마음으로 이웃사람 릴레이를 추진했다.

은행선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기)를 비롯하여 통장협의회(회장 송병완), 복지만두레(회장 신현무) 등이 성금 200만원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상자 35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조동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너나할 것 없이 고통을 받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영양이 듬뿍 들어간 먹거리 꾸러미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1,155세대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안부 전화로 건강상태 확인과 통화가 연결되지 않거나 전화로 대화가 어려운 가구의 경우, 보호 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파악을 통한 복지서비스 직권 신청 또는 민간자원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명규 동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단체들이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내 이웃사랑의 꽃을 활짝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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