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서대전중앙교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1,500만 원 성금 기탁
도마2동, 도마1동,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0만 원씩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31 19:32: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0일 관내 소재한 서대전중앙교회(담임목사 김상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도마2동과 도마1동, 복수동 3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기 위한 지역복지공동체의 민관협의체다.

천경래 도마2동 지사체 위원장은 “서대전중앙교회에서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노옥자 동장은 “‘서대전중앙교회가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천초등학교와의 민․관․학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천만 원 지원 계획도 있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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