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대전의료원·감염병전문병원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08 18:40: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감염병 발생 때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대전에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지역은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3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인 대전의료원 부지를 확보하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몇 년째 발목이 잡혀있다"고 말하고 “차제에 대전의료원 부지에 충청권 광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함께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의료 확대는 비용과 편익의 관점이 아닌 사회적 편의의 관점에서 정책적 평가가 우선되야 한다"며 “KDI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공공의료를 비용 대 수익 구조의 단순 경제논리로 접근한 것은 터무니 없고 대전을 홀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의료원은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1년 2개월간 조사를 벌였지만 KDI의 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추진 기준 1.0에 못 미쳐 미달로 평가됐다.

그는 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대전, 광주, 울산 뿐이라며 올해 반드시 2차 예타가 다시 이루어져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감염병 전문병원은 전액 국비사업(호남 400억원 결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전의료원 부지에 400억원 정도를 투입해 기반공사와 진입로 등만 조절해서 건설한다면 공간을 공유하고 경제성 문제를 해결해 예타 통과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 추진 의사를 밝혔다. 호남의 경우 400억원의 국비지원이 결정되었다.

이 후보는 “대전의료원과 감염병 전문병원은 여야를 떠나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관철해 내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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