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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산중앙고등학교 및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47번의 국가자격증 시험이 열렸고, 11,205명의 지역민이 실제 응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전까지 서산시는 석유화학단지 및 11,800여개 산업체에 6만여명의 종사자, 8개 고등학교에 5,500여명의 재학생, 4년제 대학 1개교에 7,600여명의 재학생 등 국가자격시험 수요인원이 많음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천안과 홍성 등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성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지역 학생들이 국가자격증 시험을 보러다니기가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기에 해결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에 당선된 직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식적으로 서산‧태안 지역의 국가자격시험장 설치를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1년여만에 설치를 확정했는데, 3년간 그 결실로 이렇게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좀 더 마음 편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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