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네거리 28일부터 차량통행 제한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구봉3교 교량개량사업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20 08:37: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구봉3교 교량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서구 관저동 구봉네거리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교차로 운영체계가 변경(삼거리 → 네거리)됨에 따라 교차로 내 구봉3교의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대두돼 이를 개량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사다.

공사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교량 상부슬라브를 전면 철거한 뒤 재설치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까지는 단계별 시공에 따른 잦은 차선변경 등으로 통행불편이 예상되니 가급적 우회이용을 부탁드린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통해 안전한 교량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15만 5,000㎡에 2020년 까지 676억 원을 투자해 교육ㆍ연수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전국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대국민 산림 교육ㆍ치유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조성된다.

서구 관저동 일원 내 구봉산 자락 밑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도 4호선과 서대전 나들목이 인접하는 양호한 교통여건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연계해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1,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8만명 이상의 교육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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